리뷰 4

2023 서울재즈페스티벌 첫째날 후기ㅣ올림픽공원 가는 길ㅣ올림픽공원 주차장ㅣ서재페 관람후기ㅣ2024 서재페 1차 라인업 정보

올해 서재페를 다녀온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2024년이 다 와버렸다..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가도 되는 일인가 싶다. 서재페 공계에서 2024년 블라인드티켓, 얼리버드티켓도 열리고 1차 라인업까지 공개되어서 생각난 김에 호로록 써보는 2023 서울재즈페스티벌 관람 후기 서울재즈페스티벌은 전통적으로(?) 서울올림픽공원 88 잔디마당에서 개최된다. 사실 이 잔디광장은 시즌만 되면 공원인지 공연장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매주 새로운 무대가 세워지고 사라지는 공간 위치는 핸드볼경기장과 KSPO돔 바로 앞에 있다.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올림픽공원역에서 내려 3, 4 번 출구로 나오면 쉽게 찾을 수 있음 https://map.naver.com/p?summaryCard=14151506.2525424|4511..

리뷰/문화 2023.12.30

[고전영화] 프랭키와 쟈니ㅣFrankie And Johnny(1992)ㅣ게리 마샬ㅣ멜로/로맨스

스포 있음! 줄거리 포함! 스포일러를 원하지 않는 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1990년 작 귀여운 여인(Pretty Woman)으로 유명한 감독인 게리 마샬이 연출하고 느와르 장르만 찍는 줄 알았던 알파치노와 8-90년대 헐리우드를 대표하는 여배우 중 한 명인 미셸 파이퍼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프랭키와 쟈니(Frankie&Johnny) 며칠 전 본 여인의향기(Scent of a Woman/1993)에서 알파치노한테 푹 빠져서 보게 된 영화이다. 199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하고 상처 많은 고슴도치 같은 여자와 외로움에 사무쳐 있지만 사랑이라는 감정을 잊지 않고 사는 남자가 만나게 되는 옛날 미국 로맨스의 정석같은 영화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영화의 시작부터 빈티지한 색감과 연출이 그득하다 교도소에서 ..

리뷰/문화 2023.02.19

유쾌한 광대들의 콜라보 <Chair, Table, Chair> - 체어테이블체어

​ 귀여운 서커스, 풍성한 밴드음악, 유쾌한 마임, 깔끔한 드로잉을 하는 아티스트들이 콜라보를 이룬 기획과 연출, 연기, 무대 그 어느것 하나 아쉽지 않고 만족스러웠던 공연이다. 시작부터 끝까지 하나의 스토리를 가지고 극을 이끌어가는 그들의 몸짓과 표정은 하루이틀 연습으로 나오는 것이 아님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이 한번의 공연을 위해 여섯명의 광대들은 얼마나 많은 시간을 연습했을까.얼마나 많은 실패를 딛고 거의 완벽에 가까운 무대를 우리에게 보여주었을까. 여섯 남자 각각의 개성을 가진 몸의 움직임과 그에 맞춰 자연스럽게 흐르는 음악과 조명,그리고 의자와 테이블을 주 소품으로 이용해 들려주는 스토리까지.하나하나 세심하고 꼼꼼하게 연출되어 보는 사람이 그 순간 무대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게 해주었고,..

리뷰/문화 2017.11.20

2017 그랜드민트페스티벌 / GMF2017

2015년 GMF 후로 만 2년만에 다시찾은 2017 GMF!올해로 11년째 열리는 공연이니 라인업이나 행사진행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믿고보는 그.민.페! 아침일찍 대전에서 서울로 올라가 지연이를 만나서 숙소에 짐을 내려놓고 올림픽공원으로 향했다.​​​지연이가 아침부터 싸온 김밥과 포도!그리고 올해 공식 후원사인듯 한 호가든 생맥주와 아직도 넘나 다루기 어려운 폴라로이드 카메라. ​볕이 좋아 사진이 깔끔하게 잘 나왔다. ​셀카도 아주 잘 나와서 공연은 뒷전이고 셔터만 눌러댔지..ㅋㅋ이날 찍은 사진들에는 하나같이 당시 현장의 분위기가 그대로 담겨있어서 좋다.바람, 햇빛, 행복해보이는 표정, 그리고 신난 사람들. 공연장에 도착해 피크닉존 뒤쪽에 자리를 잡고, 잠시 옆 공연장에 이요한님의 공연을 보러 다녀왔..

리뷰/문화 201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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