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한 점심으로 배가 부르고나서야 눈에 들어온 종탑. 8유로를 지불하고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는 브뤼헤의 랜드마크 중 한군데이다. 좋아하는 붉은색의 벽돌과, 예쁜색깔의 유리창 조금 걸어가다 보면 나오는 성당내부에 있는 스테인드글라스 창 세심한 색 표현과, 묘사에 한참을 보고있었다. 기회가 된다면 꼭 배워보고싶은 것중 하나인 유리공예 성당외벽에 있는 예수님과 거대한 십자가 또 다시 브뤼헤의 골목골목을 누비며 눈으로 마음으로 그리고 카메라로 듬뿍 담아왔다. 간판이 특이하고 예뻐서 찍은 사진인데, 알고보니 벨기에는 다이아몬드 세공으로도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사랑의호수로 가던 중 만난 곳 사랑의호수에는 청둥오리들과 백조들이 여기저기 널부러져 살고있었는데, 한번도 사람에게 위협을 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