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 29

프랑스 파리 미슐랭 한식당 삼겹살 순그릴 Soon Grill le Maraisㅣ마레지구 김치찌개 맛집

파리 순그릴은 파리의 한인사회 뿐만 아니라 현지에서도 유명한 한식당으로 미슐랭가이드에 소개된 맛집이기도 하다. 순그릴 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그릴에 구워 먹는 것이 메인이고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프랑스식으로 코스요리를 주문할 수도 있다. (한식당 코스요리랑 비슷) 마레지구와 샹젤리제 거리 두 군데에 지점을 가지고 있는데 이번에 방문한 곳은 마레지구에 있는 순그릴 한국에서 먹던 목살구이가 급 땡겨서 방문하게 되었다. 영업시간 : 월~금 12:00~14:30/19:00~22:30 파리 지하철 8호선 Chemin Vert 역에서 도보 약 5분 거리 https://maps.app.goo.gl/L2Dm9QFEmFebzvfE6 Soon Grill le Marais · 78 Rue des To..

여행/해외 2024.01.28

프랑스 파리 마레지구(le Marais) 점심 혼밥 송흥 Song Hengㅣ파리에서 뜨끈한 쌀국수 한그릇

날씨가 영하로 계속 내려가니 뜨끈~한 국물음식이 계속 생각나는게 어쩔 수 없는 한국인인가 싶다. 국밥, 라면, 칼국수, 샤브샤브 같은 음식들이 계속 먹고싶었는데 마침 머릿속에 떠오른 파리에 쌀국수 맛집이 많다는 이야기 그 중에서도 유독 한국사람들 사이에서 유명한 쌀국수 맛집인 마레지구 송흥에 다녀왔다. https://maps.app.goo.gl/7ARm565GsibgtH886 송흥 · 3 Rue Volta, 75003 Paris, 프랑스 ★★★★★ · 베트남 음식점 www.google.fr 오페라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들렀다가 슬슬 걸어서 식당에 도착하니 점심시간인 오후 1시쯤 웨이팅이 있을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평일인데도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었다. 재미있던 점은 그 중 절반은 한국에서 ..

여행/해외 2024.01.18

프랑스 파리 화덕에서 굽는 포카치아 샌드위치 Cosiㅣ파리 생제르망데프레 지역 맛집ㅣSaint Germain des Pres

파리를 좀 돌아다니다 보면 평범한 것 같지만 시간만 되면 마치 약속이나 한 것 처럼 줄을 서서 기다리는 카페, 맛집들이 있다. 이번에 다녀온 코시 COSI도 그냥 평범한 샌드위치를 파는 가게인데 현지 사람들에게 유명하고 또 파리 여행 서적에서도 소개하고 있는 유명한 포카치아 샌드위치 맛집이다. 마레지구와 생제르망데프레 지역에 각각 지점이 있는데 두 군데 모두 구글 후기와 평점도 아주 좋음 이번에 내가 다녀온 곳은 생제르망데프레 지역에 위치한 코시 https://maps.app.goo.gl/JywGnp5F3ws7XFPY9 Cosi · 54 Rue de Seine, 75006 Paris, 프랑스 ★★★★★ · 음식점 www.google.fr 골목을 걷다 보면 저 멀리서 코시의 간판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 간..

여행/해외 2024.01.15

프랑스 파리 오페라 근처 일본 라멘 맛집 ㅣMenkicchi Ramen

날씨가 영하로 내려가니 슬슬 뜨끈한 국물이 땡기기 시작해서 다녀온 오페라 근처 일본라멘집 지드레곤 우동집으로 유우우우우명한 사누키야 근처 골목에 자리하고 있다. https://maps.app.goo.gl/X54BzTpns2qPisiq8 Menkicchi Ramen · 41 Rue Sainte-Anne, 75001 Paris, 프랑스 ★★★★★ · 일본라면 전문식당 www.google.fr Menkicchi Ramen 이라는 가게인데, 아직까지 한국사람들 사이에서는 유명하지 않은 것 같고 파리 현지 사람들에게는 항상 줄 서는 라멘 맛집으로 소문이 나 있다고 한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오후에 방문했는데 가게 안은 이미 꽉 차 있었고 가게 밖으로 6~7팀 정도 웨이팅을 하고 있었다. 가게가 협소해서 자리가 ..

여행/해외 2024.01.14

프랑스 파리 문구점ㅣLe Carre d'EncreㅣL'Ecritoire Paris

올해가 끝나가면서 연말 휴가가 끝나가기도 하고.. 이래저래 기억하고 메모할 것들이 자꾸 생기는데 휴대폰 메모장으로만 하니 뭔가 메모하는 느낌이 안 살아서 2024년도 맞이 다이어리를 사야겠다 생각했다. 그래서 찾아본 파리에 있는 문구점들 많은 곳들 중에서 두 군데를 골라서 가기로 마음 먹었는데 재미있게도 한 곳은 대형 문구점 다른 한 곳은 소형 문구 편집숍이어서 각각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https://maps.app.goo.gl/mgmJG2ajPsS15z5cA Le Carré d’Encre · 13bis Rue des Mathurins, 75009 Paris, 프랑스 ★★★★★ · 문구점 www.google.fr 먼저 방문한 곳은 파리 지하철 8호선을 타고 오페라 역에서 내려 조금 걸어가면 되는 ..

여행/해외 2023.12.30

프랑스 파리 화방ㅣ시넬리에 Magasin SennelierㅣRougier & ple

파리에 있으면서 꼭 한번은 화방을 들르고 싶었다. 비행기로 가져갈 수 있을 만큼만 사야해서 사고싶은거 전부 다 잔뜩 사지는 못하겠지만 반고흐가 단골이었던 화방에서 물감 고르고 오일파스텔 구경하고 하면 왠지 그림 잘 그려질 것 같은 기분이잖아요? (시넬리에 화방이 반고흐를 위해 오일파스텔을 처음으로 개발한 화방이라는 썰도 있음!) 시넬리에 화방 위치는 보자르 대학 바로 옆, 루브르 박물관에서 다리 하나 건너오면 바로 있다. https://maps.app.goo.gl/3G1ji74LBUBSZRKt6 Magasin Sennelier · 3 Quai Voltaire, 75007 Paris, 프랑스★★★★★ · 미술용품점www.google.com외관이 엄청 파리스럽게 예쁜데 물감 쇼핑 생각에 신나서 그냥 호다닥 ..

여행/해외 2023.12.22

파리 레스토랑 추천ㅣ미슐랭 2스타 <르 그랑 베푸 Le Grand Vefour>ㅣMichelin Guide Parisㅣ저녁코스

파리를 배경으로 한 넷플릭스 드라마 Emily in Paris (파리의 에밀리)의 한 에피소드에도 잠시 나왔었던 파리 시내 중심에 위치한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르 그랑 베푸 (Le Grand Véfour)" 무려 1700년도에 지어져 나폴레옹이 조세핀에게 청혼 한 장소라고 알려진 역사 깊은 레스토랑 파리의 에밀리 에피소드 에서는 약 1년 정도 예약이 가득 차 있는 핫한 레스토랑으로 소개되는데,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니 그 정도로 예약이 가득 차 있지는 않았다. 아마도 3스타에서 2스타로 별을 한 개 반납하면서 레스토랑 전체가 캐주얼한 분위기로 바뀌었기 때문이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예약하기 - 르 그랑 베푸 홈페이지 Réserver une table au Grand Véfour Réserver une t..

여행/해외 2023.08.26

1월 파리여행ㅣ아시아나 라운지ㅣ파리 인터콘티넨탈 르 그랑 호텔 ㅣ픽업 서비스

개인적으로 어떤 나라를 방문할 때 그 나라 고유의 문화나 언어는 최소한으로 알고 가는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마침 작년 1월부터 프랑스어를 소소하게 공부하고 있기도 하고, 이쯤이면 한번 다녀오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어서 지난 달 파리에 다녀왔다. (1년동안 공부 한 프랑스어는 하나도 못 써봄) 여행을 가야겠다는 마음을 먹은 2022년 하반기 비행기표를 찾아보는데 전체적으로 항공료가 많이 올라서 직항이랑 경유 비행기표가 그렇게 많은 차이가 나지 않았다. 그렇다면 고민 없이 직항, 메이저 항공사를 이용하는게 낫다 싶어서 선택한 아시아나항공 아침에 출발하는 비행편이어서 공항에 새벽 6시 30분에 도착했다. 체크인 하고 곧장 들어온 라운지에서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신라면 한 사발 뚝딱 해치우고 파리 도착해서 해야 ..

여행/해외 2023.02.11

브뤼헤에서 암스테르담으로 유로라인 버스 타고 이동하기

브뤼헤에서의 마지막날. 사실 말이 마지막날이지 이날의 일정은 유로라인을 타고 암스테르담으로 넘어가는것이 집중해야했기에​, 전날 하루종일 브뤼헤를 마음껏 만끽한 나에게 감사하며 차근차근 암스테르담으로 넘어갈 준비를 했다. ​ 이틀동안 머물렀던 호스텔 화장실 겸 샤워실에서 아쉬운 마음에 사진 한장 남겨주고, ​ 버스시간이 조금 남아 간단한 아침식사를 했다. 역시나 커피는 맛이없었고, 빵은 딱딱했다. ​ 역으로 들어오자 보이는 기차 시간 전광판. 유로라인 버스를 탑승할 나와는 상관없는 것들이었다. ​ 작은 동네에 있는 기차역 치고는 규모가 꽤 있는 브뤼헤의 기차역. ​ 괜스레 케리어 사진도 한번 찍어주고 유로라인 정류장을 찾으러 나서는데 바우처에 나와있는 정류장에 유로라인 표시가 전혀 없어서 당황스러웠다. 황..

여행/해외 2017.09.25

브뤼헤에서 따뜻한 스프 한 그릇 SOUPㅣ보트투어ㅣ인생 감자튀김

브뤼헤에서의 둘째날이 밝았다. 숙소에서 나오자마자 한바탕 비를 맞은 나는 허기진 배를 채우고, 동시에 몸을 따뜻하게 해줄 음식이 필요했고 문득 어제 스쳐지나가듯 들은 엄마와 딸이 운영한다는 스프집이 떠올랐다. ​ ​멀리서 봐도 스프가게인것을 알 수 있는 간판 - SOUP 총 네종류의 스프와 일곱종류의 파니니가 메뉴에 있었고, 파니니 반쪽과 스프를 함께 주문하면 9,50유로로 배부르고 따뜻한 한끼식사를 할 수 있었다. ​ 정성가득한 야채스프와 파니니.​ After the rain comes, i just get into a small restaurant run by a mother and daughter. And they touch my mind with the vege soup. 스프를 먹자마자 쓴 짧은..

여행/해외 2017.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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